CLIENT

FOUNDATION TOA

INDUSTRY

AGENCY

WHAT WE DID

C레벨 심층 인터뷰
브랜드 플랫폼 재정립 (정의/미션/핵심가치 등) 
일하는 방식 정의
브랜드 가이드라인 제작

YEAR

2026

시각 자산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입니다. 고객의 머릿 속에 선명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항상 검증된 결과물을 보여주는 Foundation Toa는 아주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QQAA는 주요 협업 파트너 중 한 팀인 Foundation Toa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의하고, 팀의 일하는 방식을 문서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Foundation Toa(이하 토아)는 2018년 설립된 비주얼 브랜드 컨설턴시입니다. 'Craft Foundation, Create Excellence'를 모토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비주얼을 총괄해왔지요. 매해 괄목할 성장을 이루며 새로운 구성원이 하나둘 합류하면서, 팀 안밖에서 '토아를 정확히 설명할 언어'가 필요해졌습니다.

이에 QQAA는 토아의 정체성을 언어로 규정하고, 팀이 일하는 방식을 정의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아름다운 시각물을 만드는 팀을 넘어 —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해석하고, 그에 맞는 크리에이티브를 고안하고, 탁월한 비주얼로 구현하는 팀. 과정과 결과물을 넘나들며 브랜드의 '아름다움'을 쌓아 올리는 토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발견한 강점과 자산을 토대로 팀의 정체성을 개념화하고, 새로 합류할 구성원들에게도 이식될 '토아답게 일하는 태도와 DNA'를 정의하는 기초 자산을 개발했습니다.

핵심 가치 정의


C레벨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발견한 토아만의 강점과 자산을, 3 가지 브랜드 가치로 정의했습니다.

1. Classic as Foundation — 클래식을 가장 창의적으로 다루는 감각

토아의 결과물을 마주하면 가장 먼저 '클래식'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검증된 아름다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그만큼 하이엔드한 결과물을 안정적으로 내어놓는 팀이니까요. 하지만 토아는 클래식한 무드만 잘하는 게 아닙니다. (alt. 하지만 토아의 미감은 클래식에 국한 되지 않습니다.) 어떤 무드와 스타일도 소화하는 팀이지요. 오히려 클래식은 탄탄한 기본기일 뿐입니다. 클래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야말로 어떤 스타일로도 풀어낼 수 있는 바탕이 되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토아의 핵심이 '클래식한 무드를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클래식을 다루는 방식'에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팀의 이름에 담긴 Foundation, 즉 근본이라는 의미 그대로 말이지요.

2. Refined Popularity — 세련된 미감을 대중의 눈높이로 번역하는 능력

상업 브랜드에게 적절한 대중성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대중이 이해하지 못하는 하이엔드만 좇아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트렌드를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쉬운 길일 뿐이니까요. 정말 어려운 것은 그 사이, 높은 미감을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확한 수준'으로 번역해내는 일입니다. 토아는 바로 이 지점에서 탁월합니다. 적절한 감도와 트렌드, 개성과 하이엔드 퀄리티를 균형 있게 담아내는 일은, 숙련되고 계산된 전문가만이 해낼 수 있는 감각이니까요.

3. System of Excellence — 탁월함을 만드는 구조와 체계

크리에이티브 팀에는 늘 따라붙는 오해가 있습니다. 탁월한 결과물이 천재적인 디렉터 한 명의 감과 재능에서 나온다는 생각이지요. 하지만 토아는 결과물만큼 과정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단순히 과정 중심적으로 사고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탁월한 결과물일수록 철저한 시스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아는 팀이라는 의미죠. 수많은 변수와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높은 퀄리티를 지켜내는 힘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보다 탁월함에 집요하고, 끝까지 책임지려는 태도가 만들어낸 토아만의 자산 — 탁월함을 설계하는, 시스템형 크리에이티브입니다.

'토아답게 일하는 법, Toa's Way' 정의


핵심 가치가 '토아가 누구인가'를 정의했다면, 다음 질문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토아는 어떻게 일하는가.’

새로운 구성원이 합류할 수록, 오래 함께한 사람들 사이에 형성된 암묵지를 명문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팀이 계속 성장하면서도 일관된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QQAA는 인터뷰를 통해 토아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들여다보고, 이를 네 개의 대원칙과 구체적인 실천 규칙들로 구조화했습니다.

  1. On Time, On Quality — 약속된 시간은 타협하지 않습니다

  2. Manners make the professional — 태도가 곧 실력입니다

  3. Work by system — 감이 아닌 시스템으로 일합니다

  4. Honesty drives efficiency — 솔직함이 최고의 효율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모든 원칙이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탁월한 결과물은 재능이나 감이 아니라, 빈틈없는 준비성과 철저한 시스템, 그리고 솔직한 소통에서 나온다는 것.”

앞서 정의한 핵심 가치 'System of Excellence'가, '일하는 법'의 층위로 구체화된 것이지요.
토아에게 태도란 탁월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었던 셈입니다.

이렇게 정리된 원칙은 팀이 움직이는 방식 곳곳으로 이어졌습니다. 디렉팅 팀과 브랜딩 팀 각각의 역할과 핵심 역량을 정의하고, 팀을 이끄는 리더가 지켜야 할 기준까지 — 개인에서 팀으로, 팀에서 리더십으로 일관되게 관통하도록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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